|캠핑 템 리뷰 시작
2021년 9월, 코로나에 지속적으로 지치던 날이었다.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고 집에 있는 것을 싫어하던 나에게 캠핑이라는 취미가 찾아왔다.
코로나 시국에도 아내와 둘이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평소 집에서 먹기 힘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작해
어느덧 만 1년차의 캠핑러가 되었다.
감히 캠핑러가 되는 것은 개미지옥의 시작이었다.
살게 왜이렇게 많은지.. 텐트부터 침구류, 의자, 테이블, 난로, 심지어 바닥에 박는 팩 까지 모조리 다 구매했다.
이제는 더 이상 큰 소비가 지출 되지 를않지만, 캠핑 샵에 가면 10만 원이 훌쩍 넘는 날이 많았다.
아무튼 서두가 좀 길었는데,
내돈 내산으로 구매한 정말 좋은 캠핑 템을 하나둘씩 소개하고자 한다.
구매하려는 분들을 포함해 나도 잘 기억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이따금씩 들어와서 참고할 예정이다.
|#01 첫번째 리뷰는 바로 수류탄 펌프!
첫 번째 리뷰는 바로 수류탄 펌프다. 수류탄 펌프는 검색창에 수류탄 펌프만 검색해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극강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바로 직구의 성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다.

박스를 사자마자 버려서 찍진 못했는데, 구성품은 뭐 본체 하나 딸랑이다.
가장 최근에 구매한 캠핑용 전자 제품이고 수류탄 같이 생겼으나, 실제 수류탄보다는 크기가 아주 크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뭐 뻔하지만 편리함 때문이다.
아무래도 무선의 경우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유선 제품으로 구매했다.
내 주변에 사람들은 보통 에어펌프로 이 수류탄 펌프와 브라보 ov6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가격을 보면 결코 싸지 않다.
이제 수류탄 펌프를 구매했으니, ov6를 가지고 있는 친구 꺼를 동시에 사용해보고 다음 글에 비교 글을 한번 써봐야겠다.
그래도 수류탄 펌프보단 좀 귀여운 듯..
|수류탄 펌프, 가격과 성능은 어떨까
일단 내가 구매한 수류탄 펌프 가격은 약 15,000원이다.
위에 본 ov6와 비교했을 때 반의 반값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특가나 쿠폰을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다음은 성능은 어떨까?
일단 연결했을 때 소리는 엄청 시끄럽다.
유선 펌프는 써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아주 크다.
캠핑장에서 사용할 시 너무 늦은 시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거기다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사용 설명서에는 30분 연속 사용 금지인데, 내 생각에 5분만 돌려도 냄새가 슬슬 나는 것으로 봐선
10분 내외로 사용하는 게 좋겠다.
나는 집에서 에어매트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내가 잘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지 써억 만족스럽진 않다.
아니면 내가 너무 성능을 기대했던 것일까.
바람 넣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빼는 것이 조금 아쉽다.
마지막으로 용도다.
나는 네이처 하이크 텐트 12를 사용하고 있고, 또 고투 자충 매트를 쓰고 있다.
수류탄 펌프를 쓰는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직접 사용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적겠다. ov6 비교와 함께..)
충분히 자립할 수 있을 만큼 바람 주입 Ok!
다만 수동펌프를 통해 압을 보충해줘야 한다!
따라서 2가지를 모두 챙겨서 가야 한다. (너무 펌프에 올인하지 말자)

끝으로 이렇게 연결 노즐이 4개가 오는데,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상대 부분과 결합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은데, 난 잘 모르겠다.
그냥 그때 그때 적당하게 상황 봐서 사용해야겠다.
|후기, 총평
사실 뭐 캠핑장에서 제대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이러한 총평을 내고 싶다.
★★★★☆
#01 수류탄 펌프
가성비 최고! 성능 우수! 다만 수동 펌프를 가지고 다녀야 하네. 윽!
다음 포스팅 때는 직접 캠핑장 가서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제발 큰 문제없기를!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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