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기, 코로나에 좋은 음식

코로나가 한참 유행 일 때는 끄떡없더니, 태국 여행을 다녀오고 며칠 안 되는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버렸다. 출근했는데 몸살 기운이 너무 심하더니 도저히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내과 가자마자 선명한 두줄이 나왔다.

오늘은 코로나 격리 4일차가 되는 날이고, 코로나에 대한 생생한 후기,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계속적으로 검색을 했었고 블로그에 정리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 확진, 그리고 4일차까지

먼저 코로나 1일 차, 즉 확진 전까지 몸살 기운이 너무 심했다. 회사를 출근하여 팀 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몸살 기운이 너무 번져서 제대로 앉기가 힘들었다. 결국 내과진료를 보게 되었고, 코로나 검사 후 확진을 받았다.

다행히 요새는 약 처방이나 수액도 쉽게 받을 수 있어서 천천히 수액을 맞고 약을 받아왔다.

 

2일 차에는 약효과가 얼마나 좋은 지 알게 되었다. 즉 1일 차에서 2일 차 넘어가는 밤 동안의 시간이 있다 보니, 아침에 너무 힘들었다. 열이 37.4~5 도 가까이 나게 되었고 몸살 기운도 엄청 심했다. 그 후 약을 먹으니 조금 가라앉았다.

 

3일 차에는 가래가 엄청 끼어서 고생했다. 가래를 뱉을 때마다 아주 많은 양이 나오고 코도 막히고.. 기관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다행히 몸살 기운이 있지는 않았다.

 

4일 차인 오늘은 약간의 몸살과 열감이 있고, 오늘은 인후통이 엄청 심하다.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는다. 약을 먹으면 확실히 몸살 기운이나 열은 사라지는 것 같고, 다만 목이 조금 아파서 괴롭긴 하다.

 

여기까지가 4일 차 후기이다. 대부분 1~3일 까지 괜찮다고는 하나, 나는 4일차 까지는 조금 아픈 수준인 것 같다.

※ 코로나는 증상이 점점 달라지기 때문에 필요시 진료를 받으면서, 약을 바꾸면서 복용하는 걸 추천한다!

만약 본인이 열이 안 나는데도 해열제를 먹을 이유는 없을 것이고, 또 진해거담제 같은 것들이 빠져있을 수 있으니 처방약을 꼭 확인하자.

 

 

이제부터 코로나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자 

 

|코로나에 좋은 음식

1. 먼저 너무 뻔하지만 물이다.

목 아픔과 가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게 너무 중요하다.

여기서 포인트라면 물을 많이 먹는 것보다, 목을 계속해서 촉촉하게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맹물이 조금 어렵다면 생강차나 유자차 등도 좋다고 한다. 

 

 

 

2.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주는 등 푸른 생선,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단백질 섭취를 통해 몸에 기력을 더해주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 해주자. 나는 격리 동안 최대한 고기를 섭취하려 했고, 소스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것보다는 소금 후추로 간이 된 스테이크나 구운 닭고기 등을 먹었다.

 

 

 

 

3.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 계란, 견과류 등

자극적이지 않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계란 등을 먹으면 코로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그네슘가 셀레늄이 많은 견과류도 도움이 된다.

 

 

|후기

 

코로나 후기와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코로나 확진 전까지 팀 내에서도 유일하게 확진되지 않은 사람이었고,

나름 슈퍼 유전자인 줄 알았지만.. 결국 아니었다.

 

결국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고 꾸준히 몸 관리를 하자.

운동도 열심히! 좋은 음식 섭취!

 

 

 끝.